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냉장실, 냉동실 온도에 영향을 미쳐 기능을 잘하지 못하기도 하는데요. 따라서 여름에는 냉장고 적정온도에 맞추어 변경을 해주는 게 좋다고 해요. 저희 집은 엘지 냉장고를 사용 중인데요. 갑자기 냉장실에 넣어둔 음식이 얼어버리고, 냉동실에서는 아이스크림이 녹는 등 여러 문제가 생겨 온도 설정을 변경했답니다.
여름철 냉장고 적정온도는?
여름 냉장고 온도는 냉장실은 4~5도, 냉동실은 -18도 이하가 좋다고 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외부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냉장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욱 강하게 가동을 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외부 온도와 지나치게 차이가 나면 과하게 가동하여 음식이 얼어버리는 경우도 생긴다고 해요. 반대로 냉동의 경우는 뜨거운 외부 온도 때문에 냉기가 부족해 녹아버리는 상황이 생기도 하고요.
다만 이러한 상황은 냉장고가 어디에 놓여 있는지, 환경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환기가 잘 되지 않고 열기가 많은 위치에 두었다면 실내 온도가 높아져 더욱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설정을 바꿔주어야겠죠. 만약 통기가 잘 되고 서늘한 곳에 설치를 했다면 조금 덜 할 테고요. 이렇듯 각기 다른 상황에 맞춰 여름철 냉장고 적정온도를 조금씩 변경하면 될 듯합니다. 다만, 갑자기 바꾸게 되면 음식이 상하거나 아예 얼어버려 못 쓰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조금씩 바꾸면서 적정온도를 찾는 게 좋겠죠.
엘지 냉장고 온도 설정 방법
엘지 냉장고 온도 설정의 경우 출시하면서 냉장은 3도로 냉동은 -18도로 맞춰져 출고가 되어요. 여기서 조금씩 조절하면서 각 환경에 맞는 온도를 찾으면 됩니다.
- 잠금, 풀림 버튼 2초간 꾹 눌러 풀림 상태로 만들어요.
- 냉장 버튼, 냉동 버튼을 각각 여러 번 터치해가며 변경하고자 하는 온도로 바꿉니다.
- 바꿨다면 다시 잠금, 풀림 버튼을 2초간 눌러 잠금으로 설정하면 완료.
엘지 냉장고 온도 설정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위 설명과 같이 천천히 한 단계씩 조절을 하면 됩니다. 저희 집의 경우에는 냉장실이 자꾸만 얼어서 3도에서 4도로 올려주었고요. 냉동실은 녹아내리는 현상이 생겨 -18도에서 -20도로 변경해주었습니다.
바꾸고 나서 냉동실을 살펴보니 녹아내렸던 부분이 다시 잘 얼었더라고요. 내부에서 냉기도 잘 느껴지고요. 이제까지는 여름철 냉장고 적정온도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지냈는데, 계절마다 이렇게 조금씩 설정을 변경하면서 사용해야겠어요. 지금까지 여름 냉장고 온도와 엘지 냉장고 온도 설정 변경 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작성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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