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반명함판 사진 집에서 찍는 법, 사이즈 규격은?

얼마 전 내년에 유치원에 들어가게 된 우리 아기 반명함판 사진을 집에서 찍었습니다. 유치원에서 원하는 사이즈가 반명함판이라 촬영하기 전 사이즈 규격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더군요. 오늘은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서 집에서 아기 반명함판 사진 찍는 법과 사진 크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아기 반명함판 사진 집에서 찍는 법

증명사진을 집에서 촬영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요즘은 앱도 여러 가지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각자 편한 방식으로 찍으면 되는데요. 저는 사용 중인 사진 편집 앱과 배경 없애는 사이트를 이용하였습니다.

 

 

1. 정면을 바라보고 사진 촬영 후 필요한 부분만 자르기
2. 배경 없애는 사이트를 활용하여 배경만 지우기
3. 사진 편집 앱으로 반명함판 사이즈 규격으로 수정하기

 

 

먼저 아기를 정면을 바라보게 한 후 집안에서 되도록 얼굴에 그늘이 지지 않는 곳에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얼굴과 어깨 부근까지 증명사진에 필요한 부분만 잘라 편집합니다.

 

이때 이왕이면 뒷 배경이 하얀색이면 좋습니다. 흰 벽지를 뒤로 하고 사진을 찍으면 뒷 배경을 지우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어수선한 뒷 배경이 나와 있어 지워야 한다면 배경을 지우는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검색창에 "누끼 따기 사이트"라고 검색하여 찾은 곳에서 뒷 배경을 삭제하였습니다. 이미지를 불러오기만 하면 자동으로 제거가 되니 어려울 것은 없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얻어지는 결과는 작은 사이즈의 이미지 파일인데, 인화를 위하여 큰 사진이 필요하다면 회원 등록 후 전체 이미지를 다운로드하여야 합니다. (1 Credit 소요)

 

 

세 번째 단계는 사진 편집 앱을 이용하여 크기를 조절해주는 것입니다. 저는 "포토 에디터"라는 어플을 사용했습니다. 반명함판 사이즈 규격은 3cm x 4cm입니다. 새 파일을 만든 후 앞서 배경 이미지를 삭제한 이미지를 불러와 크기를 맞춰주면 간단하게 완성입니다.

 

저희 아기 유치원에서는 jpg 파일로 제출할 것을 요청하였기 때문에 인화는 하지 않고 이렇게 이미지만 저장하여 사용했습니다. 만약 인화를 해야 한다면 이렇게 완성된 파일을 가지고 인화만 하면 증명사진 촬영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명함판 사이즈 규격은?

추가적으로 반명함판 사진 크기에 대해서 정리해보자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크기는 3cm x 4cm입니다. 하지만 휴대폰이나 컴퓨터 이미지는 실제 출력되는 값과는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대로만 만들면 화면상으로 픽셀이 깨져 보일 수 있습니다.

 

 

저처럼 이미지만 사용할 거라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만약 인화를 해야 할 경우라면 크기는 3x4로 하되 해상도를 300 정도로 설정해야 픽셀이 깨지지 않고 제대로 인쇄가 된다고 합니다. 찾아본 바로는 화면에서만 본다면 100 정도만 되어도 이상이 없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아기 반명함판 사진 집에서 찍는 법과 반명함판 규격에 대하여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아기와 함께 스튜디오에 가서 촬영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 만큼 가능하다면 집에서 찍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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